이렇게 좌절하고 실망하고서야 느끼는구나
하오 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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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여러번의 다툼에서도
미련이 남아 다시 잘해보자 잘해보자 그리하면 잘될것이라고 믿고있었다
앞으로 더 잘해 주겠다 내가아님 누구널 잘해주겠느냐에
감동도 했었고 믿었다
사랑을 받지못해서 많이 서툴러서 그런거야 내가 많은 사랑과 이해를 배풀어야겠다고 많이 노력해보자 했지만 결국은 상처투성으로 남았다.
그땐 왜 몰랐을까 아닌건 결국 아니라는걸....
바보처럼 눈물만 흘리고 어떻게 나한테 이런일이 발생할수 있는지 믿기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다
이젠 더이상 나약해지지 않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자고 다짐또다짐한다
누군가를 만날때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사람이 갖춘 사회적 여건보다
그사람의 본질이 얼마나 맑은지
나와 잘 어울리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사람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나와 잘 맞는 사람과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