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여선생 질싸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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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첫눈에 반했던 여선생님이 있었음. 
그리고 몸매 엄청 날씬하고 딱 보면 완전 여자같다 싶은 그런거 있잖아
거기다가 얼굴도 예쁜건 아니지만 순하게 생겨가지고 정말 내 이상형이었음.
성격도 좋으신 분이었고... 연약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그때 이미 유부녀였음. 
나중에 알았지만 애도 하나 있었어.
처음부터 유부녀라서 내 첫사랑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다 포기한체 순수하게 애정만 표현했어.
그 선생님도 날 귀엽게 봐주셨는지 나름 좀 친해지기도 했지.
졸업한 후에도 간간히 안부 정도는 연락이 오가다가 내가 군대 간 뒤로 뜸해지더라. 
이렇게 첫사랑이란게 잊혀지는가 했지.
그 사이에도 다른 여자 만나긴 했는데 왜 첫사랑이란게 다 그렇잖아.
가끔씩 한번 떠올라져서 피식 웃게되는 그런거.
군대 전역하고 여행가고 싶어서 돈 모으려고 알바하는데 
어느날 그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더라.
나도 너무 반가워서 잘 지내셨어요? 요즘 뭐해요? 이런 안부를 묻고 이야기 하던중에 
선생님이 너도 이제 다 컸으니까 나랑 술 한잔 할래? 라고 하시는거야.
나는 진짜 존 나 기뻐서 혼자 미쳐 날뛰었어.
알바 같이하는 사람들도 저 새끼 뭐 좋은일 있나보다 하고 티가 날 정도로 대놓고 기분이 좋아서 혼자 히히 거렸음.
그때 선생님 몇년만에 보는거기도 했고 그때까지도 아직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었거든.
약속잡은 주말이 다가오고 미리 알바 쉰다고 말해 놨으니까 잽싸게 튀어갔지. 
예전에 사겼던 여친 만날 때 보다 훨씬 신경 쓰고 나갔음.
그리고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제 40대가 되었지만 내 눈에는 여전히 아름다워 보이시더라.
내가 학생때 했던 것 처럼 우왕 오랜만이에요~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데 그때의 그 순수한 기쁨이란...
그분이랑 저녁 먹고 서로 이야기하다가 결국 술 한잔 하려고 갔는데 분위기가 조용한 곳이었어.
근데 그분이 술을 좀 많이 드시는거였어.
난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지. 
무슨 일이 있었구나라는걸 눈치 채고 왜이렇게 많이 드세요 무슨일 있어요? 라고 물어봤는데
그냥 그냥 오늘 술 맛있네 이러고 마는거였어.
나도 보조를 맞춰 주다 보니 좀 취하더라.
여튼 그러다가 좀 취하셨는지 결국 말을 하시는데
남편이 바람피우다 걸렸다는거야. 
그래서 너무 화가 나고 어디다 풀곳은 없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보니 내 생각이 났다더라.
날 이용하는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나도 듣고보니 맘이 아파서 괜찮다고 했지.
내가 이런 문제에 무슨 해드릴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소연 하는거 들어드렸어.
시간이 너무 늦어서 집에 보내 드리려고 했는데 난 정말 그때까지도 선생님이랑 ㅅㅅ한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어.
선생님은 비틀거리면서 걷고 자연스럽게 난 부축한다고 어깨동무 하게 됐는데 
택시 태워 드리려고 정류장 쪽으로 가는중에 선생님이 오늘 집에 가기 싫다고 그러시더라.
나는 깜짝 놀랐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내색은 안했어.
그럼 어떻게 하실거에요? 라고 물어보니 모텔에서 자고 가자더라.
선생님을 그런식으로 생각한 적이 없어서 나는 그쪽으로는 아무런 준비도 안했을 정도라 이게 무슨 의도인가 싶었지만
많이 취하신것 같아서 그냥 정말로 잠만 자려나 보다 했는데
모텔 방문 들어가자마자 날 꼬옥 안으시더라. 
설마설마 했지만 막상 선생님이 그러시니까 진짜 졸라 두근거리는거야.
자꾸 널 이용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날 안고 있는데 난 괜찮다고 했지. 
이번에 그냥 마음 좀 풀고 가시라고...
그러다가 선생님이 너 아직도 내가 좋냐 라고 하셔서 그렇다고 했음.. 
여자 경험이 없는것도 아닌데 존 나 두근거리더라.
그렇게 대답하니까 선생님이 먼저 나한테 키스하심
계속 설마설마 했었지만 결국 올게 왔구나 싶어서 그냥 나도 했지.
그렇게 키스 좀 살살 하다가 발동 걸려서 둘다 숨이 엄청 거칠어지고 급해졌어.
나도 뭔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은 기분이라 엄청 흥분되더라.
급하게 옷을 벗겨버리고 40대지만 아직도 날씬하고 예쁜 선생님 몸을 열심히 애무해 드렸어.
항상 신성하게만 바라보던 여자가 신음소리 내는게 얼마나 꼴리던지 미치겠더라.
그러다가 넣고 싶어서 모텔 방에서 ㅋㄷ을 찾았는데 그냥 하라고 해서 얼른 했어.
그 정복감.. 말도 못해. 
ㅅㅅ생각도 못하고 그저 무슨 이상향 처럼 여기던 여자 안에 들어가는 기분.. 
지금까지도 그런 기분은 경험 해본 적이 없어
취기도 있어가지고 금방 싸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이런저런 체위를 해봤지.
그러다가 후배위로 하는데 선생님 신음 소리가 엄청 커지더니 덜덜덜 떠시더라 
헉헉헉 하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축 늘어지고...
아 이게 여자가 가는거구나 하고 그때 처음 알았음
선생님이 정신이 없던 말던 정상위로 바꾸고 키스하면서 계속 하다가 
안에 싸도 된다 해서 그 말듣고 미친듯이 흥분해서 정신없이 하다가 안에 싸버렸어.
나도 온몸의 털이 쭈삣쭈삣 서는 느낌이 장난 아니더라. ㅅㅂ
한참을 넣은채로 키스하다가 이제 좀 잠잠해져서 그냥 선생님을 품 안에 안고 있었는데
남편이랑 할때는 한번도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너무 좋았다고 그러시더라.
나도 그런 선생님이 엄청 사랑스럽기는 했는데 이 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
그 왜 그런거 있잖아 좋기는 한데 왠지 죄짓는 기분이랄까..
그날은 그냥 한번 하고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누워 있다가 눈이 맞아서 한번 더 했어. 
선생님도 나랑 ㅅㅅ를 하긴 했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분이라 많이 찔린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 뒤로 더이상 그런일은 없었고 나도 좀 그런 성격이라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지.
지금 다시 떠올려보면 갑작스럽게 첫사랑과 ㅅㅅ를 하긴 했지만 이 경험은 평생 잊을수가 없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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