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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법

하오연길 2652 0 0

규칙적인 기상 시간 지키는 것이 중요
시끄러운 알람보단 멜로디만 있는 알람이 효과적
 


기상할 때 몸이 개운하지 않으면 피곤하고 업무의 능률이 떨어진다. [


 

[건강의신 오하림 에디터] 매일 아침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상할 때마다 아침은 피곤하고 몸이 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면 업무 능률도 더 오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하루를 좀 더 개운하게 시작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자!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은 24시간 주기로 맞춰져 기상 후 14~16시간이 되면 졸음을 유발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체 리듬을 무시하고 불규칙하게 기상하면 생체 리듬이 깨져 피로감을 느끼는 ‘수면 위상 증후군’과 같은 수면 장애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일에도 평소와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면 아침에 조금 더 가볍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일어난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자!


자는 동안에는 몸의 움직임이 적어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했을 때 몸이 개운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기지개를 해 몸을 쭉쭉 펴주면 굳어있던 근육이 활성화되면서 잠을 깨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경직되어있던 관절이 풀어지면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증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상쾌하기 일어나기 위해선 알람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 알람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나려면 알람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멜로디가 있는 소리를 알람으로 설정하는 것이 잠을 깨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멜로디가 없이 무조건 시끄럽기만 한 소리는 잠에서 깰 때 오히려 뇌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음악에 익숙해지면 알람 소리로 인식하지 못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알람을 수시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할 일 목록을 만들자!


아침이 두렵고 유독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날 할 일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반면 휴일 아침이 비교적 개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수면 시간이 길어진 것도 있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때문이기도 합니다. 할 일이 정리되지 않고 쌓여있으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기상 직후 차분히 앉아 그날 할 일을 정리하고 업무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마음의 부담감이 줄어들어 아침을 조금 더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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