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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산후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하오 연길 8625 0 0

임신중에 체중이 늘어났던 것이 산후에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체질이 음식량이 많으면 살이 찌거나 잘 빠지지 않지만 주로 태음인이나 소양인 체질에서 많이 보게 된다.


다이어트에 기본은 적게 먹으면서 조금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체질별로 다이어트에 조금 더 도움 될 음식을 소개한다. 육아로 바쁘더라도 한수저의 음식을 30번이상 많이 씹는 습관도 체중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 태음인에 좋은 음식

- 호박

흔히 산후 붓기 회복을 위해 달여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호박은 특히 태음인에게 좋으며 소변을 잘 보게 하며 갈증과 열을 다스린다. 태음인은 페기운이 약한 편인데 호박이 태음인의 페기운을 좋아지게 하는데 도움된다.

- 율무

몸의 습기를 제거하며 다리가 붓는 증상을 줄이는데 좋다. 물사마귀에 좋으며 페기운을 보강하여 오래된 가래가 나오는 것을 좋아지게 한다. 태음인이라면 쌀밥에 율무를 많이 넣어 먹는것이 좋다.

- 무우

무우는 태음인의 소화를 도우며 대변을 잘 보게 한다. 가래가 있는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태음인의 소화불량과 소변이 시원치 않은 것, 그리고 기침에 약재로도 쓰고있다. 무우는 특히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 소화가 잘 안 되는것을 잘 풀어내는 효능이 좋다.

▲ 소양인에 좋은 음식

- 오이

오이는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으로 소양인의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준다. 역시 붓기 개선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섬유질은 대변을 잘 보게 한다.

- 팥

소양인의 열을 내려주며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붓기를 개선한다. 열이 많아서 올수 있는 소양인의 종기, 피부 트러블에 도움 되며 갈증을 개선한다. 하지만 소음인 체질이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될수도 있다.

- 보리

보리는 소양인에게 주식으로 하면 좋을 곡식이다. 약간 찬성질이여서 소양인이 열로 인해 식욕이 항진된 경우에 좋은 식사가 될수 있다. 하지만 보리의 싹을 틔워 말린 것을 ‘맥아’라고 하는데 이것은 소화를 잘 시키는 약재로 쓰이지만 모유량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므로 모유수유를 오래할 산모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혜에 맥아가 많이 들어있다.

▲ 소음인에 좋은 음식

- 생강

소음인은 대체로 살이 잘 안 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순환이 잘 안 되여 손발이 찬 경우는 하복부나 하체에 살이 많거나 붓기가 잘 안 빠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소음인의 경우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부분 붓기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수 있다.

▲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

- 록두

록두는 태양인에게 더 좋은 음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록두는 성질이 다소 차서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독초, 물고기, 중금속 등으로 인한 독성을 완화하며 붓기를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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