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먹어야 제맛! 얼큰만제비
하오 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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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날씨가 쌀쌀해지면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구수한 멸치 육수에 김치와 김치국물로 얼큰하게 맛내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까지 알뜰하게 투척! 재료가 많아 보여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밀가루 반죽 뚝뚝 떠 넣고 만두를 더해 혼자서도 잘 차려 먹은 기분이에요.
재료(1인분)
필수 재료
밀가루(1컵), 만두(4개), 양파(1/3개), 김치(2/3컵), 김치국물(1컵)
선택 재료
대파(5cm), 감자(1/2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양념
소금(0.1), 참기름(0.5), 국간장(적당량)
1.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물(2컵)을 넣어 중약 불로 15분간 끓여 체로 건지고,
2. 밀가루에 소금(0.1)로 섞은 물(3/5컵)을 넣고 반죽해 비닐로 잠시 덮어 두고,
3.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김치도 비슷한 크기로 썰고,
4. 팬에 참기름(0.5)를 두르고 김치, 양파, 감자를 넣어 중간 불로 볶다가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육수와 김치국물을 붓고,
5. 센 불로 올려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인 뒤 밀가루 반죽을 납작하게 떼어 넣고 만두도 넣고,
6. 조금 더 끓여 반죽이 거의 다 익으면 대파를 넣어 살짝 더 끓여 마무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