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 가을 환절기 극복하는 법

하오 연길 6217 0 0

의외로 민감성 피부 진료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라는 계절의 특성 상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의 각질이 두터워지고 탄력도 역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잔주름 역시 여기 저기 눈에 띄게 됩니다. 이 때 가을의 건조한 바람과 심한 일교차가 더해지면서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이 때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노화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을의 기온 변화에 따라 피부 신진대사는 약화되고 피지선이나 한선의 분비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피부 각질층에 천연 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는 더욱 민감하게 변하고 각질이나 피부 당김 역시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적인 변화에 맞서기 위해 민감성 피부라면 더욱 피부에 유수분 조절을 잘 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 이외에는 차나 제철 과일,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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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을 하고 난 뒤에는 지질이 함유되어 있는 보습제를 적절하게 선택하여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의 지방막을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데에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가을철 목욕하는 습관 역시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게 하는 것보다 약 10분 이내로 샤워를 마치고 때수건이나 거친 타월로 피부를 문지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건조함이 심각하다면 긁는 행동 보다 얼음을 수건 혹은 비닐에 싸서 가려운 부위에 잠시 댄 뒤 떼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지속적으로 가려움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민감성 피부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피부과에 내원하면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하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나들이 활동이 잦기 때문에 여름철 못지 않게 자외선에 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정량 이상의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변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 및 직사광선에 대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건조함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 혹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열감을 진정시켜주는 작용과 저자극의 고보습제를 활용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시기인 만큼 색소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적절한 민감성 피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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